여당 의원에게 호통 치며 가르침 내려주시는 천룡인 유가족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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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벼슬을 하고 있으신가...슬픔은 이해가 되는데 분노는 이해가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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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의원 질의를 보다가 벌떡 일어선 고 이지한씨 어머니. 정회시간에 복도에서 조은희 의원을 마주쳤다.

고 이지한씨 어머니: 다른 사람 시간 뺏는 거예요. 당신도 엄마죠. 왜 질문을 그렇게 해요? 그 소중한 시간에. 지한이 아빠가 말했잖아! 똑바로 하라고. 예리한 질문 하라고! 왜 자! 졸지 말라고 했잖아 엊그제도.

조은희 의원: 제가 언제 졸았어요.

고 이지한씨 어머니: 그러면 졸았다고 했을까. 졸았으니까 네 졸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랬을까. 동영상에 다 찍혔어. 왜 졸아! 

조은희 의원: 언제 말이에요.

고 이지한씨 어머니: 보여줄까요? 

조은희 의원: 네

고 이지한씨 어머니: 아 그래요? 자신 있어서 지금 웃으면서 까라고 하는 거군요. 왜 그러시다니요. 아무리 여당 의원이지만 애들이 죽어간 심각한 상태예요. 그러면 여당 야당 가리지 않고 질문을 제대로 해야지. 왜 민주당 의원을 까면서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냐고. 그게 의원이 할 일이야? 국종조사에 임하는 태도냐고 그게. 손치워 나오지마. 당신 질문을 까먹게 하지 말란 말이야 다른 사람이.

조은희 의원: 네 알겠습니다. (꾸벅)

고 이지한씨 어머니: 당신이 엄마라면 그렇게 하면 안 돼. 당신이 누구 자식인지 누구 엄마인지 파헤칠거야. 어디서 함부로 국정조사에 임해. 똑바로 해. 두 번이나 잤어. 한 시간 동안 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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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HqlyyS6CX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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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신현영 의원이 구급차 타고 늦게 간게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그럼 대통령은 무슨 상관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