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집 구하긴 힘들 것 같다는 남자의 말에 대한 여자의 반응

남자가 먼저 궁금한게 있다면서 결혼하게 되면 어떤 집에서 살아야 할지 물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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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youtu.be/rdMFXR3jf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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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조이: 위치는 어쨌든 오빠도 잠실에서 일하고 나도 거의 왔다갔다 하는 곳이 강남에 있으니까 강남에 접근성이 좋아야겠고. 

김동욱: 사실 나는 강남을 좀 포기해야 할 것 같아.일단 오늘 느낀 건 그거야.

권조이: 좀 더 쾌적한 곳에서 살고 싶은 거지?

김동욱: 그치 그치. 최대한 좋은 곳에서 살고 싶지.

권조이: 약간 좀 멀어지더라도?

김동욱: 응 내 생각은 그래서 결국에는 이제 강남으로 오고 싶기는 한데 나는 강남으로 오고 싶은 이유가 여러가지 우리가 자녀가 생긴다면 학군도 그렇고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돌아오고 싶긴 한데, 지금은 아니다. 나중에 만약에 결혼 한다고 하면 나는 강남이라는 걸 포기를 해야하지 않나. 만약에 우리가 결혼하게 된다면 그렇게 될 것 같아. 나도 내가 가지고 있는 예산 내에서 그냥 어느정도 타협을 할 수밖에 없지. 

권조이: 오빠... 그냥 우리집 들어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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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진짜로요? 조이씨 명의로 자가가 있다고요? 하하핫. 감사합니다~

 

권조이: 그러면 오빠는 따로 저축하고 있는 거야?

김동욱: 그렇지 월급 통장으로 그대로 들어오지. 

권조이: 아 따로 빼놓진 않고? 그대로 모이는 걸로? 현금으로 이제 어느정도 모아놓았는지?

김동욱: 한 2억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응 현금. 내가 이제 월급쟁이 의사를 시작하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으니까. 조이씨는 지금 부동산 하나 있으니까 동산은 얼마나 모으셨어요?

권조이: 나는 지금 전부 부동산에 들어가 있어서 동산은 없어요.

 

아니 이건 내가 생각한 흐름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