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흑인 여성이 바라보는 인어공주 캐스팅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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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트와일라잇 남주인공으로 로버트 패틴슨 됐을 때 기억함? 그때 팬들은 개지랄함. "내 에드워드는 이렇지 않아!!" 라면서. 그때 에드워드는 인종 세탁된 것도 아니었음. 그런데도 사람들은 불탐. 사람들은 그냥 원작의 캐릭터가 훼손되면 싫어함. 인종의 문제가 아님. 영국에 Bob the Builder라는 아이들이 많이 보는 유명 캐릭터가 있음. 근데 밥은 아주 조금 바뀌었지만 사람들인 이거에 화나서 내 밥은 이렇지 않아 이럼.

어릴적 보던 캐릭터를 바꾸는 건 소중한 유년시절을 망치는 거임. 아리엘은 1989년이래로 빨간머리를 가진 백인이었음. 그런데 어린시절 친구가 갑자기 인종이 바뀌었으니 찐팬들은 화날만도 함.

새로운 흑인 대체가 나올 때마다 우리는 반대로 빨간머리 캐릭터를 잃어왔음. 스파이더맨 엠제이도 마찬가지임. 디즈니 공주중에서 빨간 머리를 가진 건 아리엘 밖에 없었음. 어린 흑힌 소녀들이 인어공주 예고편을 보고 귀엽게 반응하는 비디오를 보면 자기랑 비슷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거에 엄청 좋아함. 하지만 우리는 이로 인해서 빨간머리인 아이들이 실망하게 될 것임. 하지만 이거에 대해 반감을 표시하면 그 사람은 인종차별주의자가 되어버림. 우리는 모두 디즈니의 교묘한 함정에 빠진거임. 디즈니는 인종에 관계없이 영화를 잘 만드는 능력을 가졌음. 그럼 그냥 새로운 흑인 공주를 만들고 걔한테 새로운 스토리를 부여하면 되잖아? 근데 그럴 위험을 감수하기 싫으니까 편하게 흑인으로 바꿔서 재활용 돌리는 거임.

이거 굉장히 짜증나는 일인데 왜냐하면 이렇게 조금씩 즉흥적으로 다른 캐릭터를 빌려오는 것은 인종 변경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안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싸움 붙이는 거임.